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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대동맥박리 증상과 원인·치료·예방법

by 니~킥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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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사진 = 픽사베이

오늘은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30~40%라고 하는 대동맥박리에 대해 알아보고 대동맥 박리 위험성과 원인, 증상, 치료, 수술,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동맥박리 증상과 원인·치료·예방법

대동맥 박리

대동맥은 심장으로부터 온몸의 장기로 혈액을 내보내는 우리 몸의 가장 굵은 혈관입니다. 대동맥이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대동맥 박리는 절반 이상이 현장에서 바로 사망할 수 있는 매우 무서운 질환입니다. 작게 찢어진 대동맥 내막으로 강한 압력이 혈액이 파고들어 내막과 중막 사이를 찢으면서 생명을 위협하게 됩니다. 병이 시작되면 극심한 흉통을 호소하며, 심근경색과 혼동할 수 있어 감별이 중요합니다.

 

대동맥 박리 위험성(바로 수술 안 하면, 한 달 이내 90% 이상 사망)

대동맥은 꽤 튼튼하고 두꺼운 관으로 가장 안쪽의 내막, 주로 근육으로 이루어진 중막, 그리고 가장 바깥쪽의 외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인은 혈관 지름이 3cm 내외로 심장에서 시작해 머리(상행 대동맥)-가슴(하행 흉부 대동맥)-배(복부 대동맥)를 지나 양다리의 동맥으로 나뉩니다. 급성 대동맥박리는 이런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는 질환으로, 혈액이 지나는 원래 통로와 찢어지면서 생긴 가짜 통로가 대동맥에 생기게 되고, 원래 통로를 압박하는가 하면 강한 압력으로 인해 혈관이 부풀어 오르거나 쉽게 파열되기도 합니다. 약 30~40% 환자가 발생 직후 현장에서 사망할 수 있고, 상행 대동맥을 침범한 경우 병원에 도착하더라도 응급 수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2일 이내에 50%, 생존 이후 한 달 이내에 90% 이사이 사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원인

대동맥 박리를 유발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는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환자의 70~90%에서 고혈압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고혈압과 노화 등으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오거나, 마르판 증후군, 이첨 대동맥판막 등 선천적 요인으로 대동맥이 약해진 경우, 대동맥 중막에서 변성 변화가 일어나는 상태인 낭성 중층 괴사, 흉부 외상 등이 대동맥 박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0~60대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고, 여성보다 남성에서 2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증상

대동맥 박리가 생기면 찢어질 듯한 극심한 가므 통증이 갑자기 시작된다고 합니다. 상행 대동맥에 발생한 경우는 가슴 쪽, 하행 대동맥에서 발생한 경우 주로 어깨뼈 부위에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환자 대부분은 자신이 일평생 경험한 가장 심한 통증으로 꼽히며, 찢어지는 듯한 칼로 찌르거나 도려내는 것 같은 격렬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상행 대동맥을 침범한 경우 경동맥이 차단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뇌 혈류에 이상이 생기면 몸의 한쪽이 감각이 없어지거나 마비가 오는 등의 신경학적 이상이 초래된다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치료

대동맥 박리의 주된 원인은 고혈압이지만, 대동맥 파열이 발생하여 심장이 눌리거나 대동맥판막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혈액이 심장 쪽으로 역류하여 급성 심부전으로 진행되면 저혈압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행 대동맥을 침범하면 척수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해서 하반신 마비, 장쪽 혈관이 차단된 경우 복통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처음 통증은 매우 심하지만, 점점 나아지는 것이 특징이며 통증의 위치가 변하는 것은 대동맥 박리가 점점 악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수술

일반적으로 상행 대동맥 박리는 대동맥 파열로 인한 급사의 위험이 커 초기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라고 합니다. 하행 대동맥 박리는 파열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분지 혈관이 많아 수술 후 후유증의 위험이 크므로 내과적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초기 내과적 치료를 시행하다가 주요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 파열이 임박한 경우, 분지 혈관으로의 혈류가 저하되는 경우는 하행 대동맥 박리의 경우에도 수술 또는 혈관 내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수술의 목표는 박리 과정이 하방 또는 상방으로 진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찢어진 내막 부위를 포함한 대동맥 부위를 인조혈관으로 대체시켜주는 것입니다. 급성 대동맥 박리의 수술 사망률과 치명적 합병증의 발생빈도는 다른 어떠한 수술보다도 현격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대부분 수술 전 환자의 상태가 매우 불량할 뿐 아니라 수술 자체도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술 장비와 재료, 의사들의 술기, 대동맥 응급 질환에 대한 치료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상행 대동맥 박리의 수술 성적은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연구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수술 사망률이 5~20%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예방

대동맥 박리를 선택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나, 일차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함께 대다수 환자가 보이는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마르판 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결체조직 질환 또는 이엽성 대동맥 판막증을 앓는 고위험군의 경우 조직 일부가 선천적으로 약해진 상태이므로 혈압이 높으면 대동맥이 늘어나다가 어느 한순간 대동맥 박리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밀한 추적관리를 통해서 사전에 대동맥의 확장 여부를 평가하고, 박리가 발생하기 전에 조기 치료를 위해 담당 의사와 정기적으로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그럼 여기까지 대동맥박리 위험성과 원인, 증상, 치료, 수술,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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