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 원인과 종류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오늘은 흔히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고 하는 기흉에 대해 알아보고, 기흉의 종류와 기흉 증상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흉 원인과 종류

기흉이란?

기흉이란 폐를 싸고 있는 막과 폐 실질 사이의 공간에 공기가 차는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기흉 종류

기흉은 크게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 기흉과 둔상, 관통상, 인위적 원인 등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기흉의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자연 기흉은 폐의 선행 질환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과 뚜렷한 폐의 선행 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이차성 자연 기흉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일차성 자연 기흉>

일차성 자연 기흉은 젊고 키가 크고 야윈 남자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며 폐의 상단 첨부에 위치한 소기포의 파열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소기포의 생성 과정은 빠른 성장 과정 중에 상대적으로 폐 조직이 폐혈관보다 빨리 자라는 과정에서 폐의 말단 부분에 상대적인 혈액공급 부족 상태가 발생하는 가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유전적으로 가늘고 긴 체형을 가지는 마르팡증후군(Marfan syndrome), 폐에 기능이 없는 작은 공기주머니가 생기는 선천성 폐낭(lung cyst)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차성 자연 기흉>

이차성 자연 기흉은 폐에 공기를 공급하는 기관지가 좁아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성 자연 기흉도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기흉 증상

기흉은 특징적으로 흉부 통증과 호흡곤란을 보인다고 합니다. 흉통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운동과는 무관하며 대개 24시간 이내에 소실된다고 합니다. 호흡곤란은 선행 폐 질환이 있거나 기흉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불편할 정도의 호흡곤란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차성 기흉의 경우 기흉의 크기가 일차성 기흉과 같더라도 호흡곤란 증상이 심하고 위험성도 크다고 합니다. 재발률은 일차성과 이차성이 비슷하여 약 50%라고 합니다. 소규모의 기흉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외에 특별한 이학적 소견이 없는 것이 보통이나, 기흉 크기가 커서 폐가 심히 쭈그러드는 경우는 흉곽 운동이 감소하거나 타진상 고음이 들리고, 청진상 호흡음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흉부 X-선 사진을 보면 특징적인 공기 음영 소견이 보인다고 합니다.

 

기흉 예방

외상성 기흉의 경우 기흉이 유발되는 상황을 피하면 되는 것이고, 자연 기흉의 이차성의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예방을 위해 금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결핵성 자연 기흉도 많음으로, 결핵 예방에 힘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일차성 자연 기흉이 잘 오는 체형으로 가늘고 긴 체형이 많음으로 이런 체형을 가진 사람에게 기흉의 특징적인 증상을 교육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금연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기흉의 1차 발병 후 재발률은 약 50%로 매우 높고 같은쪽 흉강에 생길 확률이 75%라고 합니다. 대부분 첫 발병 후 2년 안에 재발하므로, 환자는 기흉의 증상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흉은 발생 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기흉의 크기 및 증상 정도에 대한 상담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기흉 원인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