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스마트폰 없는 일상을 상상하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뉴스를 접하거나 물건을 구매할 때, 심지어 자투리 시간을 소비할 때도 손에는 어김없이 스마트폰이 들려 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이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는 사실이나, 경추 건강에 초점을 맞추면 문제가 보입니다.
사람의 머리는 5~10kg으로 꽤 무겁습니다. 그런데 이 머리를 받치고 있는 경추는 상대적으로 왜소한 편입니다. 고개를 숙인 불안정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다가는 과부하가 걸리기 십상입니다. 만약,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적지 않다면, 이미 문제가 시작됐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 통증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느껴지는 목의 통증 '목 디스크의 증상과 생활 습관'
원래 건강한 경추는 알파벳 C자 모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는 I자 모양으로 변형을 일으킵니다. 흔히 말하는 목 디스크로, 목과 어깨 통증, 손 저림 증상 등을 동반합니다. 문제는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변형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서서히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을 정도라면 이미 경추 건강이 악화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체크함과 더불어 평소 생활 습관을 점검해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게 바른 자세입니다. 목을 오랫동안 숙이는 자세는 금물입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컴퓨터 모니터도 눈높이보다 약간 위쪽으로 시선이 향하도록 해야 안정적입니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가 좋으며, 너무 높은 의자보다 앉았을 때 무릎이 엉덩이보다 조금 높게 위치할 수 있는 것을 택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느껴지는 목의 통증 '목 디스크 예방법'
평소 근육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과로를 삼가하고 틈틈이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앉은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한다면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10분 정도 스트레칭하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때 목을 너무 격렬하게 움직이면 오히려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좌우로 천천히 이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어깨도 앞뒤로 천천히 돌려주도록 합니다.
피로 해소를 위해 숙면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은 신체에 활력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기능도 하는 까닭입니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고,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보다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가 경추 건강을 위해서는 더 낫다고 합니다. 옆으로 누울 경우 목과 어깨에 엎드릴 경우 턱과 목,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때, 베개는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것으로 택해야 합니다. 너무 높은 경우 턱이 가슴 쪽으로 당겨져 경추가 꺾이고, 너무 낮을 경우 어깨에 무리가 갑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스마트폰 사용 시 느껴지는 목의 통증을 사라지게하는 예방법과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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