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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한랭질환 예방 및 대처법

by 니~킥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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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한랭질환 종류를 알아보고 한랭질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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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예방 및 대처법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내려가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랭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2022년 12월 1일부터 2주간 한랭질환자가 48명 신고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48명 중 4명은 숨졌습니다. 전년 동기간엔 없던 사망자까지 생긴 것입니다.

 

한랭질환 종류

날이 갑자기 추워지면 몸이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랭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서 인체에 여러 가지 피해를 입히는 병을 한랭질환이라고 통칭합니다.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한랭질환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몸이 덜덜 떨리거나 쉽게 피로해지다가 더 심해지면 말이나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고 의식까지 혼미해질 수 있습니다.

 

강한 추위에 노출된 피부나 피하조직에서 체액이 얼어 조직이 손상되는 동상도 흔한 한랭질환입니다. 주로 귀와 코, 뺨, 턱, 손가락과 발가락 등 추위에 오래 노출되는 부위에서 많이 생깁니다. 동상에 걸리면 피부색이 점차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며 감각도 저하됩니다.

 

체액이 얼지는 않았지만, 한파 때문에 염증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0~10도의 저온이면서 습기가 많은 상태에서 가벼운 추위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동창이라고 부릅니다. 동창이 생긴 부위는 대개 가렵습니다. 특히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더 가려워집니다. 심하면 울혈, 물집, 궤양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도 이하의 냉수에 손과 발이 오래 닿을 경우엔 침수병, 침족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렵거나 무감각하거나 저린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더 진행되면 손과 발이 부어 보이면서 피부색은 빨갛거나 파랗거나 검게 변합니다 물집, 궤양도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조직이 괴사 하기도 합니다.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날씨가 추울 때 인체는 열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몸을 떨게 만듭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런 기능이 저하됩니다. 고령자가 일반 성인보다 한랭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어린이도 비슷합니다. 몸을 떨어 체온을 올리는 기능이 약하고 피하지방도 적기 때문에 체온을 올리는 기능이 약하고 피하지방도 적기 때문에 성인보다 체온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심뇌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추위에 오래 노출되거나 몸에 무리가 가는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주변에 한랭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일단 따뜻한 장소로 옮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옷이 젖었다면 모두 벗기고, 담요나 젖지 않은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동상이나 동창, 침수병, 침족병이 나타난 부위는 따뜻한 물에 담가주고, 되도록 빨리 의사에게 진찰받도록 합니다.

 

한랭질환 대처법

날이 추울수록 규칙적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은 더 커집니다. 실내에서라도 가볍게 운동하고, 영양이 고루 잡힌 식사와 수분 섭취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한파 때 몸이 따뜻해져 도움이 된다면서 술을 찾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면 체온이 올랐다가도 다시 뚝 떨어지고, 취기 때문에 추위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추운 날 과음하는 건 위험합니다. 실내에서 머무는 동안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한랭질환 종류와 한랭질환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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