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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내장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수술 후 치료와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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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증상과 치료·수술 후 관리
여러 신체기관 중에 외부에 바로 노출된 눈은 자외선에 취약한 신체부위 중에 하나입니다. 자외선은 일 년 내내 계절과 상관없이 지표면에 도달합니다. 강한 자외선이 눈에 지속적으로 침투하면 백내장이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불투명해져서 여러 가지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우리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로 비유하면 렌즈인 것인데, 눈에 빛을 모아 망막에 상을 맺히게 하며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차단하게 되고 초점을 맞출 수 없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물체가 흐리게 보입니다.
백내장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낮에 심한 경우, 밤에 심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안경 도수를 자주 바꿔야 하는 일도 생긴다고 합니다.
백내장 국내 유병률은 40대 11.1%, 50대 35.7%, 60대 71.8%, 70대 이상에서는 94.2%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40대 이후 나이가 들면서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더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흡연 및 음주, 전자기기에서 발생한 블루라이트 등 외부적 요인으로도 발병한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으로 백내장을 앓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은 초기에는 특별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닌 몇 년에 걸쳐서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정체의 불투명이 심해질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빛이 퍼져 보이는 눈부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물지만 사물의 색깔이 왜곡돼 보이거나 눈에 안압이 증가하면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이나 안약을 사용해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은 수술이라고 합니다. 수술은 주로 시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나, 안압이 상승하는 녹내장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을 때 시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미한 백내장은 수술이 필요 없고 안경으로 굴절 이상을 교정한 뒤 정기적으로 경과 관찰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안경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백내장이 점점 더 심해지면 그때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고 합니다. 수술을 해도 각막, 망막, 시신경 등에 이상이 있다면 시력 호전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한 후 개인의 시력 도수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복은 약 6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의 입원 기간은 하루나 이틀 정도로 주로 수술 가운데 가장 짧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백내장 환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외상에 의해 발생한 백내장이나 다른 안과적 이상을 동반한 백내장은 인공수정체를 수정낭 내에 제대로 삽입학 어려울 수 있고, 노인성 백내장도 너무 심한 상태에서 수술할 경우 각막부종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노안을 경험해보지 않은 젊은 환자는 인공수정체가 한 곳에만 초점이 맞기 때문에 수술 후 초점 조절 기능 상실로 불만족을 호소하기도 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장단점이 있어 수술 전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고 하빈다.
백내장 수술 후에는 수술 만큼 관리도 중요한데, 수술 후, 안약을 잊지 않고 잘 점안해야 하고 외출 시 보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잘 때는 플라스틱 보호 안대를 착용해 무의식 중에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수영, 과격한 운동 사우나도 최소 한 달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남기태 교수는 "백내장 발생 초기에는 수정체의 굴절력이 향상되어 일시적으로 근시가 교정되는 '제2의 시력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하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면서 시력은 급격하게 감퇴하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윤창호 교수는 "백내장 수술이 주변에 흔한 만큼 이를 쉽게 생각하지만 수술 이후 원하는 만큼 시력이 좋아지질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수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도록 권고하기도 하고 백내장이 대표적 노인성 안과 질환인 만큼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서도 예방 수칙을 잘 지켜 발생 시기를 늧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 그는 "자외선, 흡연, 당뇨는 백내장 발생과 관련이 잇다고 알려져 있다"라며 "햇빛이 강한 날은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혈당을 잘 관리하는 것이 백내장을 예방할 방법"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그럼여기까지 백내장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백내장 수술 후 완치 기간과 수술 후 관리법 그리고, 백내장 예방법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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