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은 국내외 요인 및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량이 증가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미세먼지와 쌀쌀해진 날씨를 피하고자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활동량 감소로 면역력이 저하돼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로 인해 더욱 심해진 비염에 대해 알아보고 미세먼지 저감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 방법
비염 원인
비염의 발생 원인은 보통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환경적 요인으로 나타나는 비염의 가장 큰 원인은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화인자에는 대기오염, 미세먼지, 찬 공기, 감기와 호흡기 감염, 급격한 환경 변화 등이 있다고 합니다.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 겨울철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라고 합니다.
비염 증상
비염은 원인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만성 비염 환자들은 증상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임상적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환자는 입을 통해 호흡을하게 된다고 합니다. 비루(콧물) 역시 잘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개의 경우 수양성 비루(맑은 콧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하기도 하는데, 비강의 분비물이 후비공(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한다고 합니다. 만성 비염은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소실이나 후각 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염 진단과 검사
비염은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지만, 실제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가려움증, 재채기, 비루 및 코막힘 등의 증상과 코 진찰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말하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만성 비염 환자의 비강을 진찰해보면 비점막의 종창(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하여 부어 오른 것) 증상과 함께 수양성이나 농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점막의 종창이 오래 지속되면 국소점막 수축제를 사용해도 수축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반 질환 및 아토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 비즙 도말검사, 균 배양 검사 등을 함께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염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 편도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의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하는데,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 코트린 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다고 합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서는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비염 예방법
일반적인 예방법으로 손을 깨끗이 싯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염 식이요법
비염이 있을 때 국소 점막수축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언 정도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치료와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는 원인 항원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염과 감기 차이점
비염은 코 점막이 일상 환경에서 존재하는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며 재채기가 나는 것이 주된 등상이며, 이 밖에 눈·코 가려움증, 두통, 눈물 등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또, 감기는 비염과 달리 바이러스로 유발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비염과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기 초기에는 비염과 같이 맑은 콧물이 흐르다가 점차 노란색 콧물로 변하며 두통, 고열을 동반한 추위, 기침, 발열, 몸살 기운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
비염을 괴롭히는 '미세먼지'는 일상 속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우는 입자상 물질이라고 합니다. 주로 석탄·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가용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입자의 크기에 따라 먼지의 명칭을 구분하며, 50㎛ 이하인 '총먼지(TSP, Total Suspended Pariticles)'와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보다 작은 미세먼지(PM2.5)로 나뉘며, '미세먼지 특별법'에 의거 입자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는 '초미세먼지'로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보다 인위적으로 발생하는데, 화석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다량의 미세먼지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또한, 보일러, 자동차, 발전시설, 매연 등의 배출물이 주요 발생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용 연료 사용이 늘어나 오염물질 배출이 증가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게 되는데, 더불어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우리나라 대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저감 방법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것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화석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다량 배출될 수 있으므로,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부득이하게 운전 시에는 에코드라빙을 실천해 공회전, 과속 방지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활폐기물을줄이면 소각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고, 사용하지 않은 전자제품의 코드는 뽑아 두는 것 또한 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비염 환자라면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다양한 대기 환경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에어코리아는 초미세먼지, 통합 환경대기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PC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료 = 한국환경공단, 네이버 지식백과
그럼 여기까지 비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미세먼지 저감 방법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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