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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방종(연부조직종양)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지방종(연부조직종양)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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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연부조직종양) 원인과 증상·치료
지방종(연부조직종양)이란?
연부조직은 뼈를 제외한 근육, 지방, 힘줄, 혈관, 신경, 림프조직 등의 연한 조직을 말합니다. 이 중 지방층에 생기는 종양을 크게 '지방종(Lipoma)', '지방종증(다발성 지방종, Lipomatosis'), '지방육종(Liposarcoma)'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지방종은 성숙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으로 얇은 피막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지방종의 특수한 형태로는 드물게 ㄷ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족성 지방종, 중년 남성의 목 쪽에 주로 발생하는 양성대칭성 지방종(Madulung씨 병), 폐경기 이후 비만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동통성 지방종 등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연부조직종양) 증상
'지방종'은 양성 연부조직종양으로 대부분 피부 아래 위치하며 목, 팔, 등, 배, 허리, 다리 등 우리 몸 피부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5cm이하 크기의 단일 덩어리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덩어리가 지압으로 쉽게 밀리며, 압통이 거의 없고 서서히 커지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방 축적이 많은 중년층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증'은 다발성 지방종으로 몸에 여러 개의 지방종이 만져지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지방육종'은 악성 연부조직종양으로 지방종과 달리 압통이 있고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팔, 다리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팔다리가 쭈그러드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으며 오랫동안 크기 변화가 없거나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서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giant lipoma)이 도기도 한다고 합니다. 크기가 커지는 경우 주변 조직에 붙어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신체의 움직임이나 기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연부조직종양) 원인과 진단
지방층에 발생하는 연부조직종양의 원인은 가족력이 유력하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부의 경우 가족성 지방종증처럼 유전성 경향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피하 지방종이 특정 유전성 질환(Bannayan-Zonana 증후군)의 한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외상 이후 지방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지만 외상과 지방종 발생과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지방종은 만져보는 것만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종양과의 감별, 정확한 크기와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지방 육종과의 감별을 위해 CT, MRI,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 연부조직종양은 팔, 다리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발생하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등이나 목처럼 비교적 피부가 두꺼운 부위에 발생하면 바로 알아채기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연부조직종양이 의심되면 전문의의 진찰과 초음파,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방종(연부조직종양) 치료와 수술
지방종의 치료는 외과적 절제입니다.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외관상 보기 싫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있거나 다른 악성 종양과 감별이 필요할 때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은 국소 마취를 한 후 피부를 절개하여 제거하게 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단순 절제로 완치되지만 1~2%에서 지방종이 재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크기가 작고 피하조직에 위치하는 경우 지방 흡입술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비용이 높은 것이 단점이며 완전 제거가 어려워 쉽게 재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국소 마취로 수술이 가능하지만, 크기가 큰 지방종은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방종은 크기가 갑자기 커지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합니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신경 및 혈관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거나, 일상에서 신경이 쓰인다면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배율 확대경으로 보면서 피부를 최대한 작게 절개하고 종양을 잘게 잘라 꺼내는 '압출 기법(Squeezing Technique)'을 시행합니다. 특히 종양 발생 부위에 압통과 운동 제한이 생기면 악성 종양인 '지방육종'일 수 있어 반드시 수술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매우 드물게 다발성 지방종이 전신에 발생하는 경우는 위장관에도 종양이 발생할 수 있어 복부 CT 검사 등으로 추적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방종(연부조직종양) 예방
지방종(연부조직종양)의 예방법은 특별히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또,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지만, 비만, 체중 증가, 고지혈증 등과 지방종의 관련성은 약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창용 성형외과 교수는 "지방층에 발생하는 '연부조직종양'은 목, 팔, 등, 배, 허리, 다리 등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어 평소 목욕이나 옷을 갈아입을 때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하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또, 몸에 덩어리가 만져지면 일단 손으로 짜거나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2차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직접 짜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 서울대학교병원
그럼 여기까지 지방종(연부조직종양)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지방종(연부조직종양) 원인과 증상 그리고,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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