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위험성 및 예방법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예방도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하는 임신성 당뇨 위험성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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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 위험성 및 예방법

임신 기간 동안 산모의 몸에서는 여러 호르몬의 변화와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는 태아가 자라고 순조로운 출산이 이루어지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불안정한 변화로 건강에 위험신호가 켜지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임산부의 3~9%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진 임신성 당뇨병이 대표적입니다. 흔히 발생하는 대사적 장애이지만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절한 관리와 예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성 당뇨란?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당뇨

임신성 당뇨란, 임신 전에는 당뇨가 없었으나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단된 경우를 말합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태반 호르몬이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 그리고 태반 인슐린 분해 효소의 작용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해 임신부의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췌장에서 보다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때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큼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할 경우 임신성 당뇨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임신성 당뇨 위험성

산모를 비롯해 태아의 건강까지 위협

임신성 당뇨는 대체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산전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다갈증,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질 경우 신장이 이를 배출하기 위해 많은 양의 소변을 생성함으로써 나타나는 다뇨, 에너지 대사 장애로 인한 극심한 피로감, 안구의 수정체에 당이 축적되어 굴절력이 변하면서 발생하는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임신성당뇨병이 있던 산모라도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 혈당으로 돌아옵니다. 다만, 분만 후 제2형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다, 임신 중에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태아 혹은 신생아의 경우 태아 기형, 체중 4.5kg 이상의 거대아,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비만이나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고 합니다. 산모 역시 임신성 고혈압, 양수 과대증, 조산 등의 위험이 있으며 태아가 비정상적으로 커질 경우 출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 예방법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

비교적 흔하게 일어나지만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특히 예방에 힘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신 전 비만한 경우, 직계 가족 중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이전에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사산이나 조산, 유산 등의 경험이 있는 경우가 임신성 당뇨병의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만약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았다면 전문가와의 상담 후 식이요법과 운동 등으로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고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피해야 하며,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해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적당한 운동 역시 중요합니다. 운동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걷기, 수영, 요가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택해 일주일에 3~4회 이상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생활습관은 출산 후에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또한 제2형 당뇨 발병 위험이 큰 만큼 출산 6~12주 사이에 혈당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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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임신성 당뇨 위험성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