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두부두루치기·취나물 치즈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몸의 전령이라 불리는 취나물에 대해 알아보고 산뜻한 취나물 요리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뽀얀 쌀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 '취나물 두부두루치기'와 쭉쭉 늘어나 먹는 재미까지 있는 '취나물 치즈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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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체내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00g 당 124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나 성장기 아이에게 특히 좋습니다.

이른 봄 채취해서 데쳐서 말리기도 하고, 생나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비타민 C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뻣뻣하지 않고 향이 풍부합니다. 취나물은 특유의 향이 진한 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할 때는 질기고 억센 굵은 줄기는 모두 다듬어주고 상한 잎 부분을 잘라주면 됩니다. 손질한 다음 찬물로 세척해 줍니다.

데칠 때는 줄기 부분부터 담가 가볍게 데쳐주면 좋습니다. 데친 후에는 찬물로 2~3번 헹궈줍니다.

취나물 두부두루치기 만드는 재료 :

취나물 120g, 두부 1팩, 당근 1/4개, 대파 1/4개, 고춧가루 3숟가락, 들기름 2~3숟가락, 간장 3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물 1컵

1. 두부 1팩을 취향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해 줍니다. 당근 1/4개와 대파 1/4대는 채 썰어 준비해 줍니다.

2. 물 1컵, 간장 3숟가락, 들기름 2~3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다진 마늘 1/2 숟가락을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두루치기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3. 프라이팬 위에 두부를 가지런히 올린 다음, 만들어 둔 양념을 부어줍니다. 미리 채 썰어 놓은 당근을 두부 위에 올려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4. 끓으면 뚜껑을 열고 두부에 간이 배도록 양념을 끼얹어가며 약불에서 졸여줍니다.

5. 물에 살짝 데친 취나물을 위에 올려주고 뚜껑을 닫은 후 약불에서 한번 끓여줍니다.

6. 끓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 담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취나물 두부두루치기'가 완성됩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향긋한 취나물 향이 어우러져 밥 한 공기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밑반찬 없을 때 만들면 밥에 으깨 슥슥 비벼 먹어도 든든합니다.

취나물 치지전 만드는 재료 :

취나물 180g, 당근 1/4개, 양파 1/4개, 애호박 1/4개, 감자 1/2개, 튀김가루 2/3컵, 부침가루 2/3컵, 피자치즈 2/3컵, 물 1컵

1. 당근 1/4개, 양파 1/4개, 애호박 1/4개, 감자 1/2개는 모두 채 썰고, 취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2. 볼에 손질해 둔 채소와 튀김가루 2/3컵, 부침가루 2/3컵을 넣은 다음, 물 1컵을 넣어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3. 중불에서 예열해 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반죽을 올려 넓고 평평하게 펴 줍니다.

4.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약불로 바꿔준 후치즈 2/3컵을 올려 녹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기다려줍니다.

5. 치즈가 녹으면 그릇에 옮겨 담아 맛있게 즐기면 됩니다.

갖가지 채소들이 들어가 영양만점에 고소한 치즈까지 들어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또, 맥주 안주로도 제격입니다.

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취나물을 이용해 취나물 두부두루치기와 취나물 치즈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채소들을 추가하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취나물 두부두루치기와 취나물 치즈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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