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녹두 밥에 넣으면 좋은 이유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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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밥에 넣으면 좋은 이유
고소한 빈대떡과 독특한 식감의 청포묵, 그리고 아삭한 식감의 일품인 숙주는 모두 녹두로 만든 한식 종류입니다. 이 외에도 녹두는 녹두전, 녹두죽, 녹두차, 녹두밥, 떡고물 등 전통 음식에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친숙하지 않은 녹두는 전통 한식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주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녹두 단백질 함량 25%
쌀과 혼합시 단백질 성분 상호보완
말랑말랑거리면서 쫄깃한 청포묵처럼 녹두는 독특한 질감 구현이 가능합니다. 주성분이 전분(50~63%)으로 이뤄진 녹두는 아밀로오스 함량이 높아 젤리처럼 젤(gel) 형성력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식물성 계란 업체 '저스트에그(JUST Egg)' 연구원들이 5년간 찾아 헤맨 끝에 발견했던 식물성분도 한국의 '녹두'였다고 합니다. 식물성 계란을 만들 때 계란의 끈적거리는 젤(gel) 구현이 가장 어려웠으나, 한국인이 먹는 녹두에서 그 유사 성분을 발견한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녹두는 젤 형성력과 함께 수분 보유력, 지방 흡착력, 유화성 등이 다른 전분보다 높다고 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곡물인 것도 특징입니다. 녹두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자료에 따르면 녹두는 100g 당 단백질 함량은 24.5g에 달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중에서도 화곡류(쌀·보리·조 등)의 단백질에서 부족한 '라이신' 함량이 많습니다. 라이신은 최근 단백질 트렌드에 따라 부각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근육 형성을 돕습니다.
반면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시스테인·시스틴은 화곡류보다 함량이 낮습니다. 따라서 녹두와 화곡류를 혼합하면 부족한 단백질 성분이 상호보완됩니다. 밥을 지을 때 녹두를 함께 넣는 것은 단백질의 질 향상에 좋은 방법입니다.
녹두 소화하기 쉬워
아이·노인층 영양보충에 제격
소화도 쉽습니다. 녹두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해 주고 섭취 후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환자 회복식이나 노인층, 어린아이의 영양식으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더욱이 필수아미노산과 철분이 많아 어린아이의 성장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녹두 껍질의 항암·항산화 효과가 입증한 국내 연구도 있습니다. 2009년 전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연구소는 녹두 껍질에 항산화 및 피부미백 효과가 있는 비텍신과 항암 효능의 이소비텍신 성분이 분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녹두 밥에 넣으면 좋은 이유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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