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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지오넬라증 냉방병과 구별법 및 감염경로와 주요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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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냉방병과 구별법 및 감염경로와 주요증상
때 이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호흡기 감염증인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핏 여름 감기로 착각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궁금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운 여름이 되면서 냉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곳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내의 온도가 5~6도 이상 차이가 나는 환경에 오래 노출되다 보니 자연스레 감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여름 감기로 착각할 수 있는데 보통 감기가 아니라 연중 6~8월에 환자가 집중되는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이라는 감염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증과 감염경로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레지오넬라균은 호수나 냇가 등 자연환경에도 있으나, 건물 내 급수시설, 특히 25도~45도의 따뜻한 물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2000년부터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감염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요 감염원은 대형건물의 냉방설비와 관련된 냉각탑수, 샤워 시 냉·온수, 목욕탕 및 수영장의 욕조수, 분수대 등의 급수시설이라고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습하고 온도가 높을 때 에어컨 냉각수에서 잘 번식한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이 냉각기를 타고 에어컨의 찬 공기를 통해 실내에 퍼지게 되면 독감이나 폐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샤워기나 수도꼭지를 통한 온수 비말도 전파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냉방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 낫지 않는다면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증의 주요 증상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주요 증상은 두통, 피로감 등입니다. 코와 목이 마르고 추위를 타며 어지럼증이나 졸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인후통, 기침, 콧물, 코 막힘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해 얼굴, 손, 발 등이 붓기도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레지오넬라 폐렴(폐렴형)은 노출 후 2~10일 후에 기침,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숨 가쁨 증상을 동반하고 증상이 심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폰티악열(독감형)은 대부분 노출 후 24~48시간 이내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1주일 이내 자연적으로 회복 된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증 주의가 필요한 고위험군
누구나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으나,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스테로이드 사용자, 장기 이식환자), 암환자, 신부전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는 독감형인 폰티악열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법
1. 에어컨 필터와 냉각수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합니다. 필터는 최소한 6개월마다 교체하고, 냉각수는 정기적으로 교체합니다. 에어컨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말고, 가동할 때는 실내외 온도 차가 5℃를 넘지 않게 합니다. 실내 온도를 22~26℃로 유지하고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환기를 자주 합니다. 에어컨은 2~4시간 간격으로 실내를 환기해 차가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합니다.
3. 가습기 사용 시 매일 물을 교체하고, 청소 이후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사용을 권장합니다.
4. 외출 시 스카프나 긴 옷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이 계속돼 추워진다면 얇은 스카프 한 장으로 목과 어깨를 냉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5. 잎이 큰 식물을 키웁니다.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면서 휘발성 기체까지 함께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뿌리에 있는 흙의 미생물은 오염물질을 무기체로 분해해주기도 합니다.
6.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등으로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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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레지오넬라증 냉방병과 구별법 및 감염경로와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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