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2024 설명절 농산물 소비 트렌드를 알아보면서 명절 선물로 어떤 것을 구입하면 좋은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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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뭐가좋을까?
설을 앞두고 가족, 지인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할 선물 준비로 분주할 것입니다. 다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명절 농산물 구매 유형 변화를 파악했다고 합니다.
가족 선물
실속 있는 3~5만 원대 '과일' 추천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지난해보다 선물 구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소비자의 약 89%가 가족 선물은 구매할 생각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선물 예정 품목은 농식품이 많았고, 3~5만 원대(25.7%) 과일 선물을 가장 선호했다고 합니다.
지인에게 선물하겠다고 의향을 밝힌 소비자는 약 53% 수준으로, 3만 원 미만(32.1%) 선물을 꼽았다고 합니다.
설 명절 선물
어디서 구매하고 있을까요?
선물용 농식품 구매 장소는 대형마트(38%), 온라인(35%), 전문점(8%) 순으로 나타났는데, 여전히 대형마트 비중이 높았지만, 온라인을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였다고 합니다.
자기소비용 농산물 구매처는 대형마트(49%), 전통시간(25%), 동네 슈퍼(15%) 등으로 조사된 것에 반해, 축산물은 대형마트(44%), 전문점(28%), 전통시장(10%)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명절 필수 식재료!
과일 크기 중시 & 고기 국내산 중시
과일 가격상승에 따른 지출 부담을 상대적으로 크게 체감했는데, 실제로, 과일 구매량이 감소(43.9%)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못난이 과일을 구매(23.6%)하는 등 다양한 구매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차례용 과일을 구매할 때는 여전히 크기를 우선시 하지만, 예년과 달리 개수는 줄이는 양상을 띠었다고 하니다.
육류 역시 예년 명절과 같이 부위와 원산지 위주로 고르지만, 음식의 양은 줄이겠다는 응답이 주로 이뤘다고 합니다.
이번 설 농식품 구매 특성 조사로 미루어본 결과, 생산자는 가격 부담이 큰 과일을 소규모 실속형으로 포장하고, 유통업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다른 과일과 사과, 배를 혼합선물 세트로 맞춤형으로 구성하면 구매율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설 명절맞이 농산물 구매나 차례 지내는 가정이 줄어들면서 명절용 농산물의 소비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가성비 좋고 실속 있는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4.01.15 - [생활 정보] - 설명절 식품 구입법
2023.08.24 - [생활 정보] - 차례상 배치와 명절음식 칼로리
2023.10.05 - [건강 정보] - 명절증후군 이겨내는 방법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명절선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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