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전찌개 대신 새로운 요리법으로 명절 남은 음식 활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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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은 음식 활용법
두 줄 요약!
- 나물로 만드는 파스타·월남쌈
- 잡채는 김말이·과일은 상그리아
명절에 먹고 남은 식재료와 음식은 냉장고 공간을 장기가 차지하게 됩니다.
남은 음식이 고민이라면 퓨전요리를 만들어 소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새로운 한식 또는 양식과 결합된 이국적인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물은 오래 보관하기 어려워 가장 먼저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나물은 무쌈 하나만으로 월남쌈과 비슷한 건강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도 간단합니다. 나물과 맛살, 쌈무, 땅콩소스만 있으면 됩니다. 쌈무에 나물과 맛살 등 취향에 맞는 재료를 올린 다음 돌돌 말아서 땅콩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쌈무 대신 또띠아 또는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해도 됩니다.
나물은 주먹밥이나 김밥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나물 주먹밥을 만들려면 우선 물기를 최대한 짜서 잘게 다지고, 단무지도 잘게 썰어줍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나물과 단무지를 넣은 후 참기름, 참깨, 소금과 함께 섞어줍니다. 밥을 덜어 손으로 누른 후 주먹밥을 만듭니다.
각종 전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많이 알려진 레시피로 전찌개가 있습니다. 육수에 무와 대파를 넣고 끓인 다음, 한 입 크기로 자른 전을 냄비에 돌려 담습니다. 냄비 가운데 양파, 새우젓, 국간장, 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간을 맞춰서 끓여줍니다.
동그랑땡은 미니버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앙글리시 머핀 또는 모닝빵을 반으로 자른 후 가볍게 굽습니다. 동그랑땡을 데우고 토마토와 양파를 썰어놓습니다. 빵에 마요네즈를 얇게 바른 후 준비한 재료를 쌓습니다.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머스터드 소스를 넣어줍니다.
잡채는 김말리로 만들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퓨전 김말이입니다. 삶은 당면대신, 이미 양념이 된 잡채를 사용하면 조리 과정도 빨라집니다. 먼저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살짝 적시고, 라이스페이퍼 중앙에 김을 깐 다음 잡채를 올립니다. 돌돌 말아서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하게 튀기면 완성됩니다.
시금치나 고사리 나물은 파스타에 잘 어울립니다. 팬에 청양고추, 마늘을 썰어 넣고 기름에 볶아줍니다. 마늘이 투명해지면 삶은 파스타면을 넣습니다. 올리브오일을 넣고 나물과 함께 볶으면 끝입니다.
사과, 복숭아 등의 과일은 스페인의 샹그리아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과일의 상큼달콤한 맛을 와인의 풍미와 즐기는 과일주입니다. 먼저 과일을 한 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은 후 올리고당, 설탕, 등의 시럽을 넣어줍니다. 와인을 붓고 냉장실에서 2~3시간 숙성하면 완성됩니다. 이때 와인은 비교적 저렴한 데일리 와인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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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명절 남은 음식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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