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 햄 매일 두장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15% 상승!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슬라이스 햄 매일 두 장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15%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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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 햄 매일 두장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15% 상승!

매일 슬라이스 햄을 두장만 먹어도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5%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려면, 채소나 과일, 견과류, 콩 등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8월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학 주도로 전 세계 성인 197만 명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들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햄 두 조각과 맞먹는 50g의 가공육을 매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향후 10년 동안 제2형 당뇨병의 위험성을 15% 더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작은 스테이크 분량에 해당하는 100g 분량의 가공하지 않은 불은 고기를 매일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같은 기간 10% 더 높았다고 합니다.

 

또 하루에 100g의 가금류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질병 발생 위험성을 8% 더 높였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란셋 당뇨·내분비학 저널'(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제개한 논문에서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려면 햄 섭취를 제한하는 등 식단 관리가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으며 제2형 당뇨병은 실명, 신부전, 심장마비, 뇌졸중과 하지 절단의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 대해 가디언은 "가공육이나 붉은 고기를 먹으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큰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햄이 특히 가장 위험한 식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영국 애스턴 대학의 듀안 맬러 박사는 "육류 섭취를 적당히 하라는 메시지는 채소, 과일, 견과류, 콩 등이 많이 들어있는 식단으로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라는 방침과 일치한다"라며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동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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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슬라이스 햄 매일 두장만 먹어도 당뇨병 위험 15% 상승한다고 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