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연말 파티의 화려함을 더해주는 식용꽃 효능 및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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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꽃 효능 및 섭취시 주의사항
연말 파티용 음식은 화려한 장식이 포인트입니다. 식용꽃은 아름다운 장식을 위해 주목받는 식재료입니다. 인공적인 색감이나 향료를 넣지 않는 천연 소재이기 때문에 웰빙 트렌드로 활동도가 높아졌습니다.
떡에 올려지는 장식이나 차 종류에 주로 사용됐던 이전과 달리, 케이크나 베이커리에도 자주 올려집니다. 디저트를 비롯해 파스타, 비빔밥, 샌드위치에 넣기도 하고, 호박꽃 튀김처럼 단독 요리로도 즐깁니다.
눈을 즐겁게 만드는 식용꽃은 영양소도 더해줍니다. 음식의 외관과 꽃향이 목적인 장식용이지만, 알고 보면 폴리페놀이 일반 채소나 과일보다 풍부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식용꽃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채소와 과일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우리 몸에 이로운 항산화물질입니다. 노화 지연과 면역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지방 분해와 피부미용에 이롭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2018년 농촌진흥청의 동물실험 결과, 식용꽃 한련화는 세포 내 지방의 축적을 40%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금어초는 대식세포의 염증반응을 57% 억제했고, 피부세포의 콜라겐 합성 촉진을 도왔다고 합니다.
우리 몸도 더 편안하게 만듭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서 식물의 천연 향은 인위적으로 추출한 향보다 편안함과 관련된 뇌파(알파파)를 5% 증가시켰습니다. 심박수도 5%가량 낮췄습니다.
다만 모든 꽃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꽃은 독성이 있거나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식용 목적으로 재배된 꽃만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진달래는 요리에 자주 사용되지만, 진달래와 생김새와 비슷한 철쭉은 독성이 있어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은방울꽃, 애기똥풀, 동의나물꽃, 삿갓나물꽃 등도 식용으로 쓰지 않는 꽃이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유통하는 식용꽃은프리뮬라, 팬지, 한련화, 맬로우, 베고니아 등 20여 종이라고 합니다.
또 식용꽃이라 하더라도 수술이나 꽃받침에 약한 독성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식용꽃인 진달래는 수술에 약한 독성이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고 꽃잎만 먹어야 합니다. 식용꽃을 사용할 때는 꽃잎만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진달래 외에도 민들레는 따뜻한 차로, 한련화는 비빔밥에 많이 넣어 먹습니다. 아카시아 꽃은 튀김이나 샐러드 등에, 팬지는 화전에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2024.10.11 - [건강한 식재료] - 식용꽃 확인법
히비스커스(Hibiscus sabdariffa) 식용꽃 효능과 활용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식용꽃 효능 및 섭취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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