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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취나물 볶음국수 & 취나물 계란말이 만들기

by 니~킥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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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향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봄 음식 취나물에 대해 알아보고 취나물 볶음국수와 취나물 계란말이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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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볶음국수 & 취나물 계란말이 만들기

따스한 봄이 오니 진달래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란 산나물이 빼꼼 반겨줍니다. 특히 향긋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봄나물의 왕 '취나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취나물 종류만 70여 가지?

취나물은 3~5월까지 가장 으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곰취, 수리취, 미역취 등 '취' 자가 붙은 것 대부분은 취나물 종류라고 합니다. 7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활용법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취나물로 알고 있는 것은 참취입니다. 심장 모양의 잎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뾰족뾰족하고, 줄기 끝으로 갈수록 작고 모여있습니다. 3~5월에 연한 잎을 따 바로 먹거나, 말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취나물 효능

간에 쌓인 노폐물을 재출시켜 주고 독성물질을 분해해 기능을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알코올 분해 작용도 뛰어나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야맹증가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미세먼지가 많은 봄날 특히 좋다고 합니다.

 

취나물 구입법

 

잎은 연한 녹색, 줄기부분은 붉은색을 띠고 특유의향이 나면서 부드럽고 연한 것으로 골라줍니다. 말린 것으로 구매할 때는 줄기가 상하고 변색되거나 이물질이 섞여있는지 확인해 줍니다.

 

취나물 손질법

줄기 끝을 자르고 뻣뻣하거나 시든 잎은 제거한 다음, 물에 여러 번 씻어줍니다.

 

취나물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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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없는 채로 비닐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2~3일가량 즐길 수 있습니다.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끓어오르면 줄기부터 2~3분가량 데쳐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뒤 비닐 팩에 넣고 냉동 보관하면 3개월가량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Tip :  소금을 넣으면 비타민 C 파괴를 막고, 색을 예쁘게 만들어 줍니다.

 

취나물 요리 2가지

 

꽃놀이도 좋지만 제철 식재료를 먹어야 비로소 봄이 완성됩니다. 취나물로 완성한 향긋한 봄 밥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알록달록 

취나물 볶음국수

 

취나물 볶음 국수 만드는 재료 :

 

취나물 30g, 소면 50g, 당근 20g, 양파 20g, 애호박 20g, 양송이 20g, 홍고추(중간 크기, 1개), 청고추(중간 크기, 1개) 마늘 4알, 양념재료(된장 10g, 간장 4g, 참기름 1T, 올리브유 2T)

 

 

1. 취나물 30g을 손질한 뒤, 끓는 물에 1분가량 데쳐줍니다.

 

Tip : 취나물을 데치면 함유된 쿠마린(Coumarin)이 줄어들며 쓴맛과 아린 맛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당근 20g, 양송이 20g, 양파 20g, 애호박 20g, 청고추 1개는 3cm 길이로 채 썰어줍니다. 마늘 4알은 다져주고 홍고추 1개는 어슷썰기 해줍니다.

 

 

3. 데친 취나물 물기를 꽉 짜고 된장 10g과 참기름 1T으로 조물조물 양념해 줍니다.

 

Tip : 된장이 취나물의 풋내와 쓴맛을 줄여주고 고소한 맛을 올려줍니다.

 

 

4. 끓는 물에 소면 50g을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줍니다.

 

 

5. 예열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T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줍니다. 그다음 손질해 둔 채소를 넣고 볶아줍니다.

 

 

6.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양념해 둔 취나물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7. 소면을 넣고 간장 4g으로 양념해 골고루 섞어줍니다.

 

Tip : 채소에서 나온 수분으로 간이 약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의 잔열로 살살 뒤적여가며 수분을 증발시킨 다음, 간해야 지나친 염분 섭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더 촉촉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후루룩 취나물을 된장에 양념한 덕분인지 특유의 쌉쌀한 맛은 줄어들고 야채의 부드러운 풍미를 살려줍니다. 마지막에 넣어준 간장이 볶음국수의 감칠맛을 한껏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잡채 같기도 한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더 강해 많이 먹어도 부담 없습니다. 

 

계란국이나 맑은 된장국에 곁들이면 아주 찰떡궁합으로 한 끼 식사를 책임 지며 메인 반찬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취나물 계란말이

 

취나물 계란말이 만드는 재료 :

 

취나물 60g, 달걀 5개, 간장 1T, 다진 마늘 1/2T, 식용유 2T, 소금 한 꼬집

 

 

1. 취나물 60g을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줍니다. 그다음 3등분해 줍니다.

 

 

2. 간장 1T과 마늘 1/2T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해 줍니다.

 

Tip :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정량을 지켜줍니다.

 

 

3. 달걀 5개를 깨트린 뒤 흰 띠를 제거하고 젓가락으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이때 맛술을 조금 넣어주면 비릿 맛을 잡아줍니다.

 

 

4.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한 취나물을 한 줄로 길게 올리고 끝에서부터 돌돌 말아줍니다.

 

 

5. 한 김 식힌 후 예쁘게 썰어 접시에 담아주면, 취나물 계란말이 완성 업니다.

 

노란색 속에 푸릇푸릇한 초록색 취나물이 들어가 있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최고입니다. 자칫하다 짜질 수 있으니, 달걀물에는 소금을 안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탁 위에 취나물이 올라가니 드디어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5월까지 맛있다고 하니 4월 이맘때 요리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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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산뜻한 맛과 향으로 입맛을 싹 돋아주는 봄나물, 그중에서 으뜸은 취나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영양만점 밥상으로 가족과 함께 입안 가득 봄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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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healthy-food.com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취나물에 대해 알아보고 취나물 볶음국수 & 취나물 계란말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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