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2024년 장마기간 및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 제거방법, 또 식중독 예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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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마기간 및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 제거방법
30℃를 넘나들며 무더위가 지속되다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며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장마란 여름철 우리나라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비를 내리는 주요 강수현산을 일컫는 말로, 보통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를 장마기간이라고 합니다. 이 장마기간에 내리는 강수량은 연강수량의 3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올해 역시도 장마가 시작되어 7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마기간에는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곰팡이와 식중독균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2024년 장마 기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장마 기간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장마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장마 기간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전국적으로 이번 주말인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월 첫째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 4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5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6~7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마철에는 강한 비와 습한 기후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금부터 장마철 식중독과 습기 및 곰팡이 제거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장마철 식중독
식중독은 주로 여름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장마철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식중독 균 중 하나인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 증상이 생기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외출한 후와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요리를 할 때는 행주를 삶아서 사용하고, 도마를 깨끗이 닦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음식이 남으면 냉장보관을 통해 상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중독이 의심된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하며 세균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야하므로 설사를 막는 지사제 복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습기 제거 방법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져 불쾌지수도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곰팡이가 번식하는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습기는 어떻게 제거하는 것이 좋을까요?
1. 알코올 뿌려주기
먼저, 알콜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과 알코올을 4:1 비율로 섞은 후 눅눅해진 벽지나 곰팡이가 핀 곳에 뿌려주면 알코올 성분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까지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숯 종이에 싸 옷장에 넣기
두 번째로 숯을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숯을 종이에 싸서 옷장에 넣어두면 옷장 내 습기를 제거해 주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3. 신문지 혹은 굵은 소금 활용하기
세 번째로는 신문지나 굵은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옷이나 이불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며, 꾸겨서 신발 속에 넣어 놓아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굵은소금의 경우 다 쓴 페트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굵은소금을 넣어 방에 놓으면 실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소금이 눅눅해지면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린 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페트병에 넣은 상태가 아닌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 따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4. 커피가루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커피가루를 활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커피가루는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를 의미합니다. 커피가루를 담아 방에 두면 커피 향이 방향제 역할을 할 수도 있으며, 습기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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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제거 방법
장마철 흔히 생기는 곰팡이는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기관지염과 천식 등 건강에 않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기 제거를 통해 곰팡이를 예방하고, 생긴 곰팡이는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컨을 사용하고 30분간 송풍을 통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미 생긴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알코올을 활용하거나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뿌린 후 다 쓴 칫솔 등으로 문질러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는 식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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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환경공단
그럼 여기까지 2024년 장마기간 및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습기와 곰팡이,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은 되도록 익혀 먹고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하여 상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집 안 습기 제거를 통해 곰팡이가 생기자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 알아본 방법들을 통해 쾌적하고 뽀송뽀송한 장마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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