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질환 이상 신호 8가지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노년 남성 삶의 질 위협하는 전립선질환 이상 신호 8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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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질환 이상 신호 8가지

전립선 질환은 노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배뇨 장애가 가장 흔한데,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거나,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 때, 또 갑자기 소변을 참을 수 없을 때는 전립선의 이상을 걱정해야 합니다. 전립선에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으로 그 외에도 만성전립선염, 가민성 방광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형래 교수와 함께 전립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성 생식기관 전립선

이상 생기면 배뇨장애로 나타난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돕는 생식기관으로 방광 아래쪽 깊숙한 곳에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중년 이후 크기가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하고, 이에 따라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 바로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 합니다. 70대에 전체 남성의 7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에서 또 걱정해야 할 질환으로는 전립선암도 있습니다.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암이 진행되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전립선 질환 유병률 지속 증가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 모두 노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국내 조사에 따르면 40대부터 발병률이 점차 증가해 60~70대 남성의 40~7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서양의 경우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암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원인

전립선비대증도 전립선암도 주원인은 '노화'

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남성 호르몬이 주원인이며 유전적인 요인, 고혈압 및 당뇨 등의 만성질환도 원인으로 언급됩니다. 고지방식이나 간편식 섭취 증가와 같은 서구화된 식단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나이, 가족력 등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유전적 소인 외에도 남성 호르몬, 식습관(비만, 고혈압)도 발병에 중요한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주요 증상

빈뇨, 야뇨, 잔뇨감 등 배뇨장애가 주증상

전립선비대증의 경우는 빈뇨, 야뇨, 잔뇨감, 급박뇨 등 배뇨 시 문제가 있을 때를 주의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한 느낌이 있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립선암이 조기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국소암일 경우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 이상이면 PSA와 직장수지검사(DRE)를 매년 시행하여 전립선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진행되면 급성 요폐, 혈뇨, 요실금 증상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배뇨하지 못하는 급성 요폐가 발병할 우려가 커진다고 합니다. 또 혈뇨, 요실금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혹여 전립선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 통증,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 증상 및 골절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 두려워하진 않아도 됩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한다면 굉장히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 때문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전립선암 치료

비대증은 약물치료로, 전립선암이라면 로봇 전립선 절제술 권장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일차 치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약제가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에 약물치료로 환자의 80~90%는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요저류나 반복적인 요로감염, 방광 결석, ㅇㄱ안적 혈뇨 혹은 신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발현되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이외에 전이가 없으면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권장합니다. 진행성암의 단계에서는 호르몬 치료 및 방사선 치료, 항암화약요법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법

건강한 전립선 유지하려면 건강한 식생활, 규칙적 운동 필요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주된 발병 요인이 노화와 남성 호르몬이기 때문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암 또한 식이 방법이 굉장히 중요한 암입니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가장 유력한 위험인자이므로 저지방, 고섬유질 식이 요법을 권장합니다. 특히 토마토에 다량 함유된 리코펜,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전립선 문제 참고 숨기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 중요

보통 전립선ㅇ 문제가 생겨도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불편을 감소한 채로 일상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배뇨와 연관되어 있어 수치심으로 인해 불편함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꼭 염두에 둬야 합니다. 특히 생식기관이다 보니 수술해야 하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최근 시행하고 수술은 레이저, 복강경, 로봇을 이용하여 흉터나 후유증이 매우 적다고 합니다. 또 전립선을 적출하게 되어도 일상생활에는 크게 무리가 없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전립선 질환 이상 증상 8가지

■ 빈뇨 

배뇨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정상 범위 : 하루 총 10회 이내)

 

■ 야뇨 

수면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밤에 한 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침상에서 소변을 보는 경우

 

■ 잔뇨감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 급박뇨

갑자기 소변이 급하게 마려운 느낌이 들고 배뇨를 참을 수 없는 경우

 

■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 배툐통

배뇨 시 요도 또는 방광 부위가 화끈화끈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급성 요폐

소변이 마렵지만 배뇨가 안 되는 경우

 

■ 요실금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노년 남성 대표질환인 전립선질환 이상 신호 8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