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 볶으면 인지능력 개선 효과 상승

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황기 볶으면 인지능력 개선 효과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리며 황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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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볶으면 인지능력 개선 효과 상승

기력이 부족해 흐르는 식은땀과 저절로 흐르는 땀을 멎게 한다고 알려진 약용작물 '황기'는 삼계탕 부재료로 넣거나 차로 즐기곤 합니다. 한약재와 식품 등으로 활용되는 황기의 활용성을 높이고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볶은 황기의 효능을 높이는 제조 방법을 확립했다고 합니다.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 시급

'황기'에서 답을 찾았다!

우리나라 치매 추정 인구는 100만 명에 이르고, 국가 치매 관리비용은 19조 원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 주요 약용작물을 이용한 정신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이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은 세포실험과 동물행동 실험을 통해 볶은 황기의 항신경염증 효과를 밝히고, 인지능 개선 효과를 높이는 알맞은 제조 공정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볶은 황기 기능성 성분 극대화!

먼저, 260도(℃)에서 30분가량 볶으면 콩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기능 성분인 칼리코신 글루코사이드, 오노닌, 칼리코신, 모노네틴과 같은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약 2배 증가하고, 벤조피렌 같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신경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 30% 이상 억제!

인지능력 개선 효과는 상승

세포실험 결과, 볶은 황기 추출물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유도한 신경세포 내에서 생 황기보다 세포 사멸을 약 20% 더 억제하고 항산화 시스템 관련 효소는 약 20% 더 발현하게 했다고 합니다. 신경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 역시, 30% 이상 억제해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항산화 활성에 탁월한 것을 입증됐다고 합니다.

 

세포실험에 이어, 동물행동실험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기억력 손상을 유도한 동물에 황기 추출물을 100, 300, 1,000mg/kg 농도로 8주간 투여한 다음, Y자 미로, 모리스 수중 미로에서 실험한 결과, 동물의 인지능이 유의미하게 회복된 것이 확인돼 인지능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볶은 황기의 제조 방법을 성분 함량에 맞춰 표준화함으로써 일정한 기능성을 갖춘 제조 공정을 확립한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인지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등록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한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약용 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를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료 = 농촌진흥청

 

 

 

 

그럼 여기까지 황기를 볶으면 인지능력 개선 효과가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