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오리고기 기름은 괜찮다고 말하는 것에 대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오리고기 궁합 및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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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지방은 괜찮다! 왜?
"오리고기 기름은 괜찮아"
한국인이라면 오리고기를 먹을 때 옆에서 한번쯤은 들어봤던 말입니다. 오리고기 기름은 보통 다른 고기와 달리 성인병, 비만 걱정 없이 먹어도 좋다는 인식이 강한 편입니다. 왜 그런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한국인이 주로 먹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에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지방의 대부분은 올레산, 리놀레산 및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오리고기를 '날아다니는 등푸른생선'이라 부르는 이유입니다. 반면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표에 따르면 살코기(생것) 100g 기준으로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함량은 4.8g이지만 오리고기는 1.1g에 그친다고 합니다.
라이신 등의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합니다. 필수아미노산은 근육의 기능과 회복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대사 조절이나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A와 B군도 다른 고기에 비해 많습니다.
다만 장점이 많은 오리고기도 고기류에 속합니다. 오리고기 기름은 몸에 좋다며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특히 '껍질'은 제거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고기를 껍질재 먹으면 돼지고기 등심을 먹을 때 보다 열량과 포화지방이 모두 높아집니다. 돼지고기 등심(생것) 100g의 포화지방은 1.6g, 열량은 142kcal인 반면, 껍질을 포함한 오리고기(생것)의 포화지방은 6.1g에 열량도 249kcal로 더 높다고 합니다. 닭고기의 껍질처럼 되도록 지방이 많은 껍질 대신 가슴살을 이용합니다.
오리고기의 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구이 외에도 볶음이나 탕, 찜 등의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들깨를 함게 이용하면 오리고기와 들깨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의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소한 맛도 올라갑니다. 이때 오리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고사리를 넣어주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팬에 오리고기와 고사리, 표고버섯, 양파, 풋고추 등을 넣고 볶은 다음 위에 들깻가루를 넣으면 영양궁합이 높은 음식이 완성됩니다.
고사리 외에도 부추나 미나리 역시 오리고기의 느끼함을 없애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오리고기를 부추와 함께 찜요리로 먹으면 오리고기 구이 보다 훨씬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고추장 양념에 살만 발라낸 오리고기와 당면, 양파, 감자 등을 조려낸 '오리고추장찜'도 별미라고 합니다.
2023.05.06 - [건강한 음식] - 오리고기 부위별 활용법 및 오리고기전골 만들기
2023.08.21 - [건강한 음식] - 시금치 오리고기 파스타 만들기
자료 = 리얼푸드
그럼 여기까지 오리고기에 대해 알아보고 오리고기 기름은 왜 먹어도 괜찮은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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