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혀에 생긴 검은 점 '구내혈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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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생긴 검은 점 '구내혈종'
구내 혈종이란?
구내 혈종은 입 안에 상처가 나 출혈이 생기면서 나는 증상이고, 검붉은 색을 띄기 때문에 얼핏 보면 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볼록 뛰어난 형태이고, 핏물이 고여서 생긴 상처 형태로 돼 있습니다.
특별한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이 있거나, 혹은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구내 혈종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크게 난 상처의 경우는 아무는데 시간이 거릴뿐더러, 구내에 위치하고 있어 음식물 등을 통한 세균 감염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연고나 약 등의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구내 혈종 자체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단, 구내 혈종이 아닌 설암 등 악성종양인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구내 혈종의 원인
구내 혈종은 입 안에 상처가 나 출혈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얼굴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외상으로 입 안에 상처가 나 구내 혈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혀를 깨물거나 볼을 잘못 씹는 등 실수로 생기는 상처 때문에 구내 혈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구내 혈종과 설암, 구강암
설암
검은색을 띄며 단순 출혈 자국을 보이는 구내 혈종과 설암은 육안으로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2022년 자료에 따르면 설암은 전체 암 발생의 0.4%로 비율 자체로는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치면서 암이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으로 꼽힙니다. 설암의 초기 증상은 혀가 부은 느낌이 나거나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설암은 신체 내부에 위치한 장기와 다르게 외부에서도 혀의 이상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혀의 아랫부분이나 옆에서 염증이 관찰되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조기에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피로로 인해 생기는 입병 등으로 쉽게 넘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암은 진행이나 전이 속도가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혀에 종양이 발생하면 림프절 전이까지 이뤄질 확률이 높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혀나 림프절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트로트 가수가 '설암 3기' 진단을 받아 혀를 3분의 1 가량 절제했다고 고백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혀를 재건하는 수술도 가능합니다.
설암 환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입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게 쉽지 않다 보니 대부분 식욕 부진의 증상을 같이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 상태가 안 좋게 되면, 암 극복을 위한 항암치료 등 치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다양한 방법으로라도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특히 천천히 섭취하고 충분한 소화를 시켜줄 수 있는 음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구강암
입 안의 구강 점막에서 적백색의 반점이 관찰되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증사이 나타나는 경우는 구강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나 잇몸이 아픈 느낌과는 별개로 치아가 아프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구강암 관련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혀에 생긴 검은 점 '구내혈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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