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음식 '건음'입니다.
오늘은 11월이 제철인 홍합을 이용해 국물 있는 홍합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인기글
✔ 불면증에 좋은 천연 수면제 3가지(감태·바나나·대추)
홍합 국물 파스타 만들기
날씨가 차가워질수록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11월 제철식품 홍합니다. 홍합의 산란기는 늦봄에서 여름 사이입니다. 산란기에 맛이 떨어지므로 늦겨울에서 초봄까지가 제철입니다. 특히 5~9월 사이에는 홍합에 삭시토신(Saxitoxin)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홍합은 겨울철에 먹는 것이 안전하고 좋다고 합니다.
조개류를 넣은 탕이나 찌개를 먹을 때 우리는 종종 '시원하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시원한 맛을 내는 성분은 타우린을 비롯한 유리아미노산과 숙신산 등의 유기노산입니다. 홍합에도 타우린, 글리신, 글루탐산 알기닌 등의 유리마이노산이 풍부합니다. 또한 숙신산, 젖산 등의유기산이 많아 시원하면서도 독특한 감칠맛을 내는 것입니다.
타우린 성분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에 해장을 할 때에도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따라서 홍합을 비롯한 조개류는 술을 마실 때 같인 즐기는 안주로도 적합하고, 술을 마시고 난 뒤의 해장요리로 사용해도 그만입니다. 잎일당 백 역할을 하는 착한 식재료 중 홍합만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홍합을 조리하는 방법으로는 생홍합을 찌거나 꼬치에 말려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말린 홍합으로 국물을 내거나 조림 등으로 요리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을 삶아서 말린 것을 '담채'라고 부르며 중국으로 수출하기도 하는 영양만점 식재료입니다. 담채는 다시마나 말린 멸치처럼 가정에 하나씩 구비해 놓으면 육수를 낼 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홍합이 서민적인 조개이지만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서는 고급 식재료로서 사용되고 합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홍합을 가장 많이 먹는 벨기에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들은 화이트 와인, 크림, 파슬리를 넣어 조리하는 방식으로 홍합을 즐깁니다.
소주 안주로서 얼큰하게 끓여낸 홍합탕부터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크림 소스 요리까지 홍합의 변신은 끝이 없습니다. 미치 천의 얼굴을 가진 매력적인 배우처럼 홍합은 무궁무진하게 변신이 가능합니다. 11월 제철인 홍합은 영양도 맛도 가득 차 있어 꼭 먹어야 하는 가을 제철 수산물입니다.
국물 홍합 파스타 만드는 방법
국물 홍합 파스타 만드는 재료 :
홍합, 파스타 면, 토마토 소스,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양파, 청주(소주or미림), 치킨스톡
1.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 파,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2. 홍합을 넣고 청주(소주, 미림)을 넣고 볶아줍니다.
3. 물, 토마토 소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4. 치킨스톡을 풀은 물에 파스타 면을 넣고 5분만 삶아줍니다.
5. ③에서 만든 홍합찜에 아직 꼬들꼬들한 면과 파스타 삶은 물 한국자를 넣고 4분간 더 끓여줍니다.
매콤한 페퍼론치노와 상큼한 토마토소스가 잘 어우러져 개운한 맛을 내는 파스타입니다.
특히 홍합의 깊은 맛이 우러난 국물은 한 숟가락 떠먹기만 해도 속이 풀릴 것입니다. 보통 파스타는 느끼하다는 선입견이 많은데 이 파스타는 마지막 한입까지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물이 많아 짬뽕과 비슷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 훨씬 가볍고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료 =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럼 여기까지 가을 제철 수산물 홍합을 이용한 국물 있는 홍합 국물 파스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콩보리된장찌개 만들기 (0) | 2023.10.29 |
---|---|
단호박 그라탕 면역력 최강 요리! (1) | 2023.10.26 |
채식 잔치국수 만들기 (1) | 2023.10.26 |
통감자 견과구이 만들기 (0) | 2023.10.22 |
도토리묵 비빔밥 다이어트 레시피 (1) | 2023.10.19 |
댓글